[사건 파일] 2인조 강도 총포사서 총기 탈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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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7일 오전 10시23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M총포사에 2인조 복면강도가 침입, 종업원 權모(34.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진열장에 있던 공기총 3정과 가스총 4정(가스 실탄 50발), 전자충격기, 현금 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權씨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복면을 하고 들어와 칼로 위협한 뒤 손발을 묶고 순식간에 총기류를 털어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제2의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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