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 축구팀 가에 패배 체력·신장 열세로 고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미 주 전지 훈련중인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밴쿠버 칼레도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캐나다 월드컵 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패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체력과 신장에 앞선 캐나다 월드컵 팀을 맞아 전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13분의 알렉스 번버리에게 선취골을 내준 뒤 25분 페널티 킥으로 한 골을 더 허용, 영 패를 면치 못했다.
한국 올림픽 팀은 4월1일 오후 12시 반 캐나다 올림픽 팀과 2차 전을 갖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