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학년때까지 촉망받는 축구 선수로 뛰던 김철민은 팀내 복잡한 사정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 현재 K리그 FC서울 소속으로 활동중인 정조국과 대구FC에 뛰는 황금성 등이 김철민의 선수 시절 경쟁자들이다.
연예계 입성 뒤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하던 김철민은 최근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사모님' 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06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