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평균 3대 1/사상최대 48만8천명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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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8일 마감된 92학년도 전문대 원서접수 결과 총모집인원 15만9천4백7명에 48만8천6백81명이 지원,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은 모집정원이 1만8천3백21명 늘어 지난해 3.17대 1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지원자수는 4만9백57명이 늘어 전문대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9백20명 모집에 6천8백21명이 지원해 7.41대 1을 기록한 서울예전이며 단일학과로는 서일전문대의 유아교육과가 80명모집에 1천44명이 지원해 13.05대 1로 최고다.
동남보건전문대의 사무자동화과·관광영어통역과·관광일어통역과 등 4개대학 6개학과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했다.
계열별로는 가정계가 3.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예능계 3.28대 1,체육계 3.13대 1의 순이었으며 취업률이 높고 모집인원이 7만1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공업계도 3.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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