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 업무보고|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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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정부는 오는 2002년의 월드컵축구대회를 남북이 공동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체육특기자 특례보충역제도를 개선, 현행보다 수혜폭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진삼 체육청소년부장관은 지난달 31일 청와대서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월드컵축구대회의 남북한 공동유치와 함께 97겨울아시안게임과 99겨울유니버시아드도 유치하기로 했다.
체육청소년부는 이와 함께 초·중학생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의 조기발굴을 위해 시·도별 소년체전과 병행해 실시하는 종목별전국소년체전을 신설하기로 했다.
종목별 소년체전은 전국15개 시·도를 4개 지역으로 나누어 26개 종목에 걸쳐 대회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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