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수 현대화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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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북한은 김일성이 신년사를 통해 올 경제역점 사업으로 제시한 철도운수 부문의 발전을 위해 이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 기술적 문제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북한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북한은 김종태 전기기관차 연합기업소(평양)를 비롯한 철도차량 공장 종업원들과 철도과학연구원 및「2월17일 과학기술자 돌격대」등 관련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7천마력 기관차 양산 ▲차량 이용률 제고 ▲철도현대화 및 새로운 차량개발 등 철도운수발전을 위한 과학 기술적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북한은 또한 철도운수 부문의 과학 기술적 연구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키 위해 ▲일선 근로자와 과학자·기술자들간의 협동연구 ▲과학 연구사업에서의 주체확립 ▲혁명적 학습기풍확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체과학자·기술자 및 철도운수관련 종사자들에게 노역배가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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