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혜정씨 소 연주 음반 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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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피아니스트 김혜정씨(26)가 지난해 12월 러시아 연방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구 소련 문화부 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제2번, 제3번』을 협연, 녹음해 멜로디아 레이블로LP·CD음반을 선보이게됐다.
로제스트벤스카 지휘로 취입을 끝낸 이 음반은 이달 중 러시아 연방·유럽·미국 등지에 보급될 예정.
김씨는 올 봄 스페인 5개 도시 순회공연을 비롯해 독일 드레스덴 교향악단, 미국 그린즈버러 교향악단, 일본 요미우리 교향악단, 체코 프라하방송 교향악단·브라티슬라바 교향악단 등과 잇따라 협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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