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예매사 티켓링크, 영국 현지 공연도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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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인터넷 예매 업체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가 영국의 공연.스포츠 등에 대한 예매 서비스를 5일 시작했다. 티켓링크는 4일 "영국의 티켓 판매사인 '티켓 마스터 UK'와 제휴해 한글로 번역한 홈페이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결제 가격은 티켓 원가의 15% 정도다.

티켓링크는 음악.공연.스포츠.미술 등 분야를 나눠 각각 5개의 추천 메뉴를 한국어로 올려 놓는다. 가령 영국에 가서 뮤지컬 '라이언 킹'을 볼 계획이라면 티켓링크 홈페이지에 링크된 국문 티켓마스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날짜와 좌석 등을 예약하면 된다. 이후 콜센터 담당자가 24시간 내에 전화를 걸어 최종 결제를 해주는 방식이다. 티켓링크 조용완 팀장은 "현지 환율로 즉시 결제되는 데다 좌석번호까지 사전에 배정받을 수 있어 국내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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