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발표 늦어 어수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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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경기도는 최근 도지사·기획관리실장·내무국장을 비롯한 7개 시장·군수 이동설이 파다하게 나돌아 인사열풍에 휩싸이고 있으나 중앙의 발표가 늦어 더욱 어수선한 분위기.
이재창 지사는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고향인 경기도파주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24, 25양일간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계속하고 있고 후임에는 국무총리실 지모실장과 민자당 전문위인 윤모씨가 물망에 올라 있다는 소식.
이밖에 안양·안산·구리·군포·오산·양평·남양주 등 7개 시장·군수 이동도 확실시돼 본청, 시·군 할 것 없이 공무원들이 인사바람에 들떠 있어 업무에 차질을 초래.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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