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국서 포착된 왕년의 스타 박상아는 누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된 박상아(35)는 1990년대 브라운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탤런트. 전직 대통령 아들의 '비자금 사건 연루설'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그는 2003년 돌연 자취를 감춘 뒤 4년 만에 근황이 확인됐다.

스포츠한국은 두 아이와 함께 있는 박상아를 한 교민이 목격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두 아이들이 박씨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972년생인 박상아는 93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2-느티나무 언덕'에 단역으로 데뷔했고 95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95년에는 KBS 슈퍼탤런트 스피치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고스트 맘마' (96), SBS '홍길동' (98), KBS 2TV '꼭지' (2000), MBC 드라마 '결혼의 법칙' (2001), KBS 1TV '태조왕건' (2001) 등에 출연했다. 중앙대학교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를 마쳤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