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전에서 2골 터트린 한동원 '궁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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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3-1 승리로 이끈 올림픽축구대표팀의 한동원은 한국 프로축구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1개월)을 자랑하는 K-리그 6년차 베테랑이다.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한동원은 남수원중학교를 다니던 2001년 말 계약금 1억원, 연봉 2000만원에 안양 LG(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프로 2군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이듬해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1군에서는 21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올 시즌 성남 유니폼을 입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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