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종 가볍게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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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4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패권은 이진호(이진호)-장의종(장의종·이상 대한항공), 지승호(지승호·현대해상)-김치완(김치완·대한항공)의 4강대결로 좁혀졌다.
국가대표 장의종은 24일 올림픽코트에서 벌어진 4일깨 남자단식 8강전에서 대학강호 김남훈(김남훈·울산대)을 6-3, 6-2로 가볍게 일축, 공태희(공태희·울산대)를 2-1로 꺾은 팀동료 이진호와 준결승에서 맞붙게됐다.
또 왼손잠이 지승호는 나원근(나원근·호남정유)을 접전 끝에 6-4, 7-5로 제압, 지난대회 준우승자인 김치완과 결승진출을 다투게됐다.
여자단식패권은 정화주(정화주·포철)-박말심(박말심·조흥은), 이정명(이정명·포철)-김연숙(김연숙·국민은) 4강대결로 압축됐다.
한편 남자복식에선 이진호-임차훈(임차훈·무소속)조가 김남훈-공태희조를 3-2로 꺾어 결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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