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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선박 충돌/선원 14명 실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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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강진권기자】 지난 17일 오전 9시15분쯤 일본 북해도동쪽 60마일해상에서 배이름을 알 수 없는 한국화물선과 소련국적 어선 OLKHON호가 충돌,두 선박선원 14명이 실종됐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부산해양경찰청에 20일 오후 통보해왔다.
일본 해상보안청의 전문에 따르면 이날 소련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소련 태평양함대에서 소련과 한국선박의 충돌사고를 알려와 해상보안청소속 헬리콥터 4대·경비정 7척을 사고 해역으로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선박·선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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