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공 경기지사 부지/시가보다 더주고 매입/이형배의원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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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원=정찬민기자】 농어촌진흥공사(사장 김영진)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지사 사옥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당시 지가보다 5억여원을 더주고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의혹을 사고 있다.
19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위의 농어촌진흥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이형배의원(민주)은 농어촌진흥공사가 지난해 12월 경기지사 신축부지인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일대 땅 1천2백40평을 평당 1백만원씩 12억4천만원에 구입했으나 이는 실제 지가보다 5억원이나 비싼 것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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