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공 집단성폭행 10대 7명에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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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여공을 레스토랑으로 유인, 집단 성 폭행한 문 모군(16·종업원·서울 구로동)등 10대 7명을 강간 치상 및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문군 등은 15일 오전1시쯤 서울 독산동 삼립식품 앞길에서 귀가 중이던 김 모양(17·공원)등 2명에게『오늘이 생일인데 함께 놀러 가자』고 꾀어 친구가 종업원으로 있는 인근 레스토랑으로 유인한 뒤 함께 있던 친구들과 번갈아 성폭행하고 김 양의 지갑에 있던 현금 5천 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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