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8강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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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김택수(김택수·대우증권)가 91월드컵탁구대회 8강에 올랐다.
김택수는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이틀째 A조리그에서 북한의 이근상을 2-0(21-16, 21-14)으로 꺾고 세계1위 이외르겐 페르손(스웨덴)에겐 2-1(22-24, 21-8, 14-21)로 패해 이근상·페르손등과 함께 2승1패를 마크했으나 세트득실에서 앞서 조수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근상은 세트득실에서 페르손에게 뒤져 아깝게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택수는 8강전에서 B조2위를 차지한 잔 필립 가티엥(프랑스)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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