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릴 'K-1칸 2007 서울대회' 슈퍼파이트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박용수가 2004년 K-1 서울대회 챔피언 카오클라이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네티즌에게 화제다. 키 2m, 110kg의 태권보이 박용수는 180cm에 85kg의 무에타이 고수 카오클라이와 맞설 예정이다. 또 같은 경기에서 전 세계권투협회(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용수(35)가 K-1 데뷔 이후 일본 나스 요시하루(33)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상대 나스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격투기 강호는 아니지만 가라데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는 케이블 채널 XTM을 통해 오후 7시께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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