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우 첫 해외 원정 일서 12월 18방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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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WBA주니어플라이급챔피언 유명우(유명우·27·동아프러모션)의 첫해의 원정경기(18차 방어전)가 12월17일 일본 오사카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질듯.
김현치(김현치) 매니저는 지난달 동급1위인 도전자 이오카 히로키(22)측과 접촉, 대전료 18만달러(한화1억2천6백만원)의 조건으로 일본에서 타이틀전을 갖는다는 원칙에 합의.
지난 87년 최경량급인 WBC스트로급 초대챔피언에 올라 2차방어까지 치른 바있는 이오카는 89년 체급을 올려 주니어플라이급으로 7연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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