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비중 22조원/재정·주택기금서 조달/7차계획기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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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92∼96년의 7차 5개년 계획기간중 2백50만 가구의 주택건설에 필요한 사업비가 1백3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중 22조원 가량을 재정 및 국민주택 기금에서 조달키로 했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택지비 39조원,건축비 92조원 등 1백31조원으로 추산됐으며 이를 재정 4조1천50억원,국민주택기금 17조7천1백억원,민영주택자금 17조6천4백70억원,입주자 부담 91조3천3백억원 등으로 나눠 조달키로 잠정계획을 마련했다.
건설부는 또 7천8백75만평의 택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중 40%는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한 기존택지로 충당하고 나머지 60%는 신규택지를 개발,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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