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인질협상/막후접촉 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니코시아·워싱턴 로이터=연합】 이란은 지난주말 서방인질을 억류중인 레바논 회교원리주의 조직 「헤즈볼라」 (신의 당) 및 유엔을 대변한 스위스측과 연쇄접촉을 갖고 소강상태에 빠져든 중동 인질교환 협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막후노력을 벌였다.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18일 테헤란에 온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세예드 하바스 무사비와 만나 『레바논의 현 상황을 전해들었다』고 이란 관영통신 IRNA가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