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으로 5억 챙긴 18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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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기도 성남중부경찰서는 21일 여성을 모집책으로 앞세워 도박 대상자를 끌어들인 뒤 사기도박판을 벌인 혐의(사기 등)로 사기도박단 韓모(56)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文모(48)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韓씨 등은 지난 5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D가든에서 申모(52)씨를 유인, 사기도박판을 벌여 3천만원을 가로채는 등 2001년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명으로부터 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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