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신혼여행 가자마자 코피부터 쏟았다"

중앙일보

입력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오윤아가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코피부터 났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오는 17일 첫방송 예정인 SBS '외과의사 봉달희'를 촬영하던 중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리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오윤아는 15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윤아는 "일을 하다가 가니까 너무 피곤해서 가자마자 한 30분간 코피가 났다. 너무 놀라서 고개 젖히고 휴지로 막은 채로 30분간 그대로 있었다"며 "오빠가 특히 많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본래 몰디브를 가고 싶었는데, 드라마를 하는 중이라고 해도 신혼여행을 미룰 수가 없어서 발리에 리조트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며 "3박 중에서 2박을 비행기에서 보냈다. 너무 일정이 빡빡하고 피곤한 게 사실이라, 아직도 음식 같은 것만 생각해도 미식거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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