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순(여군) 4강 셔틀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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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제7회 세계 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덴마크 코펜하겐)에 출전중인 한국의 이흥순(나주시청)은 10일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황화를 2-1(2-11,11-4, 11-6)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또 복식부문에서 압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은 8강전에서 남자복식의 박주봉-김문수 조가 중국 조를 2-0으로 일축한데이어 여자복식의 황혜영-정소영 조, 심은정-길영아 조도 각각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한편 혼합복식에서는 박주봉-정명희 조, 강경진-심은정 조도 준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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