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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씨, 이찬씨 고소 … 폭행 공방 법정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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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탤런트 이찬(30.본명 곽현식)씨의 폭행으로 유산을 하고 코가 골절됐다고 주장한 탤런트 이민영(30)씨가 3일 폭행으로 인한 상해를 이유로 이찬씨를 고소했다. 이민영씨의 소송대리인인 김재철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검에 소장을 접수시키며 "이번 사건의 초점은 가정폭력인데도 결혼 준비 과정의 갈등 문제로 비춰지는 등 이찬씨의 기자회견으로 국민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믿을 수 있다는 생각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찬씨 측이 선임한 이덕선 변호사는 "진상은 수사기관이 밝힐 것"이라며 "당장 명예훼손 등으로 맞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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