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업다이크·닐사이먼/퓰리처 소설·희곡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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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 로이터=연합】 미국의 저명한 작가인 존 업다이크(사진좌)와 닐 사이먼이 9일 금년도 퓰리처상의 소설과 희곡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존 업다이크는 그의 소설 『쉬고 있는 토끼』로,닐 사이먼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중인 『용커스에서의 실종』으로 수상했다.
한편 공공서비스부문은 강간피해 여성의 이야기를 실명으로 시리즈로 보도한 디모인레지스터지가 수상했다.
국제보도부문에서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직후 쿠웨이트에 숨어 취재활동을 한 워싱턴 포스트지의 칼라일 머피와 독일통일문제를 다룬 뉴욕 타임스지의 서즈 슈메먼이 각각 공동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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