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확 잡아주니 얼굴이 확 펴졌어요

중앙일보

입력

"얼굴이 펴졌다고 남들이 말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요."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기획한 '탈모해방 클리닉' 치료를 받은 독자 전영희(53·여·주부)씨는 내내 목소리가 상기돼 있었다.
전씨는 중앙일보의 무료클리닉 이벤트를 보고 부끄럽게 사연을 적어 보냈다. "머리숱이 너무 없어 고민이다. 가족들은 안 그런데 유독 혼자만 머리카락이 없어 속상하다"는 내용이었다. 식물성 샴푸를 썼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는 것. 머릿결은 계속 상해졌고 이씨의 속은 더 타들어갔다.
전씨는 탈모해방 이벤트에 당첨되고 나서 지난 14일 강남 이지함피부과의 문을 두드렸다. 진단명은 전형적인 여성형 탈모. 탈모도 상당히 많이 진행돼 발모제와 주기적인 두피클리닉 처방을 받았다. 탈모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는 어깨근육과 두피를 긴장시켜, 머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그 결과는 탈모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전씨는 피부과에서 머리를 맑게하는 1시간 가량의 두피클리닉 치료를 받았다. 규칙적인 운동과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라는 처방도 내려졌다. 채식과 곡류위주의 식단교정도 주문받았다. 또 충분한 혈액순환 등 두피건강을 위해 하루 1.5ℓ이상의 물을 꼭 마시도록 주문받았다. 파로에서 제공한 가발은 부끄럽게 감추고 싶은 그의 머리의 흔적을 전혀 눈치챌 수 없도록 만들었다. 전씨는 "너무도 감쪽같아 가발이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했다.

프리미엄 양성철 기자

탈모 클리닉 무료로 받으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강남이지함피부과, 신개념 특허가발 파로(FARO), 미용실 이민헤어혼과 함께 탈모로 고민하는 독자를 위한 '탈모 해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는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이지함피부과에서 무료로 두피 및 탈모상담과 투피 클리닉(비용 10만원)을 받게 된다. 이어 파로가발(45만원 상당)을 무료로 착용하게 되며 가발 착용법과 헤어스타일 교정, 피토시크릿트 샴푸(3만5000원 상당)를 증정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선발인원은 2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중앙일보 프리미엄 홈페이지(www.jjlife.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내년 1월2일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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