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라트비아/국민투표서 독립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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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탈린(에스토니아) AFP=본사특약】 에스토니아공화국과 라트비아공화국이 3일 각각 실시한 소련 연방정부로부터의 독립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중간개표결과 두 공화국의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독립을 지지했다.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 이외의 지역에서는 95%가 독립을 지지했다고 에스토니아 국회 간부가 TV에서 발표했으며 수도 탈린에서는 65%가 독립을 지지했다고 또 다른 국회 간부가 밝혔다.
라트비아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는 유권자 75%가 독립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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