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정원 일부늘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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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5일부터 경부선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열차의 정원이 종전 4백명 선에서 7백명선으로크게늘어 났다.
철도청은 15일 경부선의 여객수송 능력을 늘리기 위해 경부선을 운행하는 8개 열차에 6,7량씩 객차를 더 달아 여객 좌석수를 종전의 3백84석 또는 4백좌석에서 6백85석,7백20석으로 늘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좌석수가 늘어난 새 열차는 여객이 밀집하는 시간대인 서울출발 오전10시대 및 오후2시대와 부산출발 오전10시대및 오후5시대에 투입된다.
철도청은 이에따라 2월13일부터 17일까지의 설날 대수송기간 중에도 정원을늘린 8개 열차중 4개 열차를 임시열차로 운행키로 하고 이의 운행에 따른 승차권 추가분은 오는 17일오전9시부터 1인 4장에 한해 창구 또는 전화예약(철도회원) 으로 판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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