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권개선/지난 한해 약화/미 민간단체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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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연합】 미국의 민간인권단체인 인권감시단(휴먼라이츠 워치)은 10일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정부의 인권과 민주적 개혁에 대한 약속은 표현과 집회의 자유에 대한 제약으로 90년 한햇동안 지속적으로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세계 각국의 인권상황을 보고하는 이 보고서는 한국에서 정치범 숫자가 계속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한국정부가 노동조합 및 교육계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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