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치위생-실버재활학과 장애인 건강 지원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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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실버재활학과가 '두런두런'을 출범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실버재활학과가 '두런두런'을 출범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치위생학과와 실버재활학과가 최근 자원봉사 모임 ‘두런두런(Do Run, Do Run)’을 출범하고 경남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두런두런은 경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고, 영산대학교와 김해대가 협업해 경남의 장애인 건강과 인식개선, 여가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위생학과는 치아모양 방향제 만들기 실습 등을 통해 장애인이 치아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버재활학과는 전문적 분석기법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평소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운동을 처방하고 심신의 건강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치위생학과 최유진 교수는 “학령기 재학생과 성인학습자간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장애인의 건강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재활학과 김귀백 교수는 “성인학습자들이 두런두런 활동을 통해 평소 실버재활학과에서 배우고 실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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