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수 이승환 "기억은 힘이 세지"…'노란 리본' 올리며 추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이승환이 16일 올린 '노란 리본' 글. 사진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16일 올린 '노란 리본' 글. 사진 페이스북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가수 이승환이 '노란 리본'을 올리며 참사 10주기를 추모했다. 해당 글은 6시간 만에 공감수 1000개를 돌파했다.

이승환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월호참사10주기' '기억은힘이세지'라는 태그와 함께 팬이 그리는 듯한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했다. 사진엔 '잊혀질 수 없으니 그리움도 어렵다. 마음에도 못 있고 하늘에도 못 있다.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는 이승환의 추모곡 '가만히 있으라'의 가사 일부가 적혀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6시간 만에 1157개의 반응을 받으며 73번 공유되는 등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가슴이 먹먹하다"는 등 글에 공감을 표하며 추모했다.

지난 5일 가수 이승환이 사전 투표 참여 후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 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지난 5일 가수 이승환이 사전 투표 참여 후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 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앞서 이승환은 총선 사전투표일인 지난 5일 '사곧내'(사진이 곧 내용)라는 태그와 함께 투표 인증샷으로 파란 옷을 입은 채 찍은 사진을 올렸다. 6일엔 '3년은 너무 길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이라는 글귀가 적힌 조국혁신당의 포스터를 공유하고 "고생한다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