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ESG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9년 연속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삼다수의 수질 신뢰도 제고 및 자체 검사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한 차례도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으며, 미국 식품의약처(FDA), 일본 후생성 등 국제 공인기관의 엄격한 수질검사 기준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6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갱신했으며, 지난해 11월엔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및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국내 먹는샘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먹는물연구소’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먹는샘물 관련 연구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품질뿐만 아니라 취수원 보전 관리를 위해 ‘제주삼다수 취수원 수자원 통합정보시스템(i-SGMS)’을 구축해 강수·지하수위·수질 등 지하수 빅데이터 및 연구 자료를 종합적으로 관리 중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26년간 국내 먹는샘물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원수를 기반으로 한 무결점 품질과 엄격한 지하수 보전 관리에 대한 진심이 고객에게 잘 전달된 덕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