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 대한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예측(출구) 조사 결과 3파전이 벌어진 경기 화성을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 4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0.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5.8%로 나타났다.
공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한 후보는 두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당선결과는 최종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파 3사의 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8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p~7.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