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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태극마크 한 번 더… 6월 잠실에서 올스타전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난 김연경. 뉴스1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난 김연경. 뉴스1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6월 8~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는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김연경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대한배구협회와 협조를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한 번 더 코트를 밟으면서 팬들과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공식 일정 첫날인 8일에는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9일에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국내 선수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를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간 김연경과 국경을 넘는 우정을 자랑했던 세계적인 전·현직 선수들도 참여한다.

기존 KYK 파운데이션 디지털 멤버십 회원은 8일과 9일 NFT티켓을 FNCY 디지털 굿즈 플랫폼을 통해 우선 구매할 수 있다. 10일부터는 일반 팬들도 NFT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티켓은 5월 20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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