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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스 디자인 그룹,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 오픈

중앙일보

입력

50여 년 역사의 토탈리빙기업 넥시스 디자인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초동에 위치한 넥시스 엠포리움 서울은 총 12개 층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수입 가구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오픈되었다.

넥시스 엠포리움은 국내 B to B 럭셔리 리빙 시장의 최강자인 넥시스 디자인 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시공 전문성, 사후서비스까지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한다.

넥시스 엠포리움에서는 리빙 소품계의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 죠바냐라(GIOBANARA)를 시작으로 △현대적인 모던함과 세련된 클래식함이 조화로운 팔퍼(Falper) △주방을 예술품으로 변모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50년 전통의 유로모빌(Euromobil)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페발까사(Febalcasa) △독특한 철학과 가치를 추구하며 변환건축연구를 지속하는 엘마(elmar) △미니멀리즘과 본질주의 철학에 기반을 둔 이탈리아 최고급 럭셔리 주방가구 미노티쿠치네(minotticucine) △정교한 장인정신과 독자적 스타일의 미수라엠(MISURAEMM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6, 7층에서는 패션과 예술의 도시인 밀란을 기반으로 탄생한 ‘MILAN STYLE’의 이탈리안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 라마쿠치네(LAMACUCINE)를 만나볼 수 있다. 라마쿠치네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이탈리아 특유의 컬러감이 특징으로, 밀란 도시 곳곳의 건축물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실제로 패션에서 사용되는 컬러와 질감을 주방 가구에 적용한 첫 번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상품 주기가 긴 기존 수입 가구와 달리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층에서는 예술의 다양함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작품 전시공간인 ‘Emporium Gallery’가 마련돼 있으며, 론칭 초대전으로 이탈리아 일러스트 작가인 귀도 스칼라보톨로의 대표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또한, 12층 “Emporium Lounge”는 엠포리움 서울의 최상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라운지로 라이브 공연 무대와 와인 펍, 영화 상영 등을 즐길 수 있다. 향후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공연뿐 아니라 각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시스 엠포리움은 공간으로써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브랜드 고유의 본질과 가치를 고객들과 공감하고 교감하는 것을 지향하며, 외부가 보이는 다양한 창호를 통해 각각의 브랜드를 경험함과 동시에 창호 밖으로 보이는 계절감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사계절을 담은 공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넥시스 엠포리움은 국내 럭셔리 수입 가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럭셔리 리빙과 예술적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시스 엠포리움은 4월 엠포리움 서울을 시작으로 당월 중순 부산 엠포리움 해운대를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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