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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한살 현대카드M, 리뉴얼 출시…'긴급적립' 서비스 탑재

중앙일보

입력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패밀리 에디션(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워크 에디션(work Edition)2’ ‘현대카드Z 플레이(play)’ 등 총 6종의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사진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패밀리 에디션(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워크 에디션(work Edition)2’ ‘현대카드Z 플레이(play)’ 등 총 6종의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사진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대표적인 포인트 적립 상품인 현대카드M을 리뉴얼 출시했다. 포인트 기본 적립률을 업계 최고 수준(1.5%)으로 높이고, 필요할 때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나중에 적립하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내놨다.

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리뉴얼 출시된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M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5%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 한도는 없고,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이 넘을 경우 적립된다. 현대카드MM의 경우 포인트 추가 적립률이 M보다 두 배 높다. 온라인 쇼핑‧외식 가맹점‧해외 결제 시 M은 5%, MM은 10% 적립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보다 선호하는 추가 적립처를 찾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인트나 캐시백을 먼저 받아 사용하고 나중에 상환하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탑재됐다. 최대 50만 M포인트를 선충전해 사용하고, 최대 24개월간 카드를 사용하면서 적립해 상환하는 방식이다.

현대카드M은 출시된 지 21년 된 대표적인 포인트 적립 카드 상품이다. 현대카드는 2003년 현대카드M을 출시하며 M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포인트 지급 비용 부담이 중소형 가맹점에만 쏠리지 않도록 비용 체계를 개선하고, 업계 최초로 세로형 카드 디자인을 내놓는 등 혁신을 지속했다는 평가다. 적립한 포인트를 원하는 시점에 다른 포인트나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포인트 스와핑(point swapping)’, 자동차 구입 시 차종에 따라 먼저 할인받고 이후 포인트로 상환하는 ‘세이브 포인트(세이브-오토)’ 등 서비스를 내놓으며 포인트 사용성을 높여왔다.

현대카드는 “포인트 혜택의 기본에 집중해 현대카드M은 누적 3500만장 이상 발급된 국내 1위 포인트 신용카드로 자리 잡았다”며 “탁월한 혜택 구조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M은 단순한 알파벳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이자 카드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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