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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정 중앙일보 기자

오효정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4.03.25 00:00 ~ 2024.04.25 01:27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총 716개

  • “고연봉보단 워라밸” 달라진 근로자들

    2018년까지만 해도 임금수준(26.5%)이 근무여건(22.4%)보다 우위를 차지했는데, 2019년 근무여건이 우위로 역전됐다. 반면 임금 수준과 업무 강도가 모두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에선 근무여건 지수가 낮았다. 이수민 과장은 "고학력·고소득 근로자들이 육체적 능력을 덜 요구하는 인지적 일자리나 개인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전문직 일자리에 더 많이 근무하는 특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2024.04.24 00:11

  • 이젠 월급보단 근무여건…"유연근무로 여성·고령층 활용해야"

    이젠 월급보단 근무여건…"유연근무로 여성·고령층 활용해야"

    특히 여성과 고령층 등 잠재 노동인력이 근무 여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확대 등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연근무제 등 양질의 근무여건을 선호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향후 경제활동 인구에서 여성‧고령층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근무여건은 직업 선택 시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근무여건 지수가 높은 일자리 수요는 증가하고, 근무여건 지수가 낮은 일자리의 인력 부족은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4.23 16:36

  • "환전 대신 카드 챙겨요"…해외여행 열기에 '트래블카드' 각축전

    "환전 대신 카드 챙겨요"…해외여행 열기에 '트래블카드' 각축전

    정 씨는 "1년에 2~3번은 해외여행을 가는 편인데, 해외여행 특화 카드는 해외결제와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라서 간편하게 여행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해외결제‧ATM 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은 물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담아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현금 대신 카드를 챙기는 여행 패턴에 따라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카드사 입장에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2024.04.22 15:05

  • 미 연준 인사들 연일 매파 발언…빨라야 올가을 첫 금리 인하 가능성

    미 연준 인사들 연일 매파 발언…빨라야 올가을 첫 금리 인하 가능성

    한국을 비롯한 여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덩달아 밀릴 거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이 연준보다 자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초점을 맞춰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을 제언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18일 "아시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자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과도하게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주요국의 통화 정책보다는 국제 유가 움직임을 (금리 인하 가능성의) 가장 큰 전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0 00:49

  • 매파 Fed에 시장 흔들…IMF 당국자 "亞, Fed 전망에 의존 말아야"

    매파 Fed에 시장 흔들…IMF 당국자 "亞, Fed 전망에 의존 말아야"

    한국을 비롯한 여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덩달아 밀릴 거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들이 Fed보다 자국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을 제언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18일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 등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이 덜 오르고 빨리 떨어진 덕분에 긴축 정책을 일찍 종료했고, 이에 따라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통화 가치가 하락했다"며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자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Fed의 통화정책 전망을 과도하게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주요국의 통화 정책보다는 국제유가 움직임을 (금리 인하 가능성의) 가장 큰 전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9 16:37

  •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 앞질렀다…“흑자 커지면 무역제재 나올 수도”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 앞질렀다…“흑자 커지면 무역제재 나올 수도”

    미국의 활발한 소비와 한국 기업의 제조업 직접투자(FDI)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이후 한국 총수출에서 미국의 비중은 계속 늘어나, 올해 1분기에는 대미국 수출액이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대중국 수출액을 앞질렀다. 남석모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한국 기업의 대미 제조업 직접투자(FDI) 확대는 선진국들과의 기술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중국 중심 수출구조를 다변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9 00:11

  • 대미수출, 21년만에 대중수출 역전…호조에도 마냥 못 웃는다

    대미수출, 21년만에 대중수출 역전…호조에도 마냥 못 웃는다

    미국의 활발한 소비와 한국 기업의 제조업 직접투자(FDI)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의 활발한 소비ㆍ투자가 한국의 직접 수출뿐 아니라 중국ㆍ아세안을 통한 간접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서다. 남석모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한국 기업의 대미 제조업 직접투자(FDI) 확대는 선진국들과의 기술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중국 중심 수출구조를 다변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8 15:01

  • 사원급 남녀 수 비슷한데…과장 달 땐 4대1, 차장은 6대1

    사원급 남녀 수 비슷한데…과장 달 땐 4대1, 차장은 6대1

    1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0.2%로 집계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일·가정 양립정책의 도입, 남성 육아참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워킹맘 경제활동 여건이 과거보다는 개선됐다"면서도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30대 초반에서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상승한 측면도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실제 지난해 대졸 이상 30대 미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88.4%로, 같은 조건의 남성 경제활동참가율(88.7%)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4.04.18 00:11

  • 대졸女 경제활동참가율 70% 첫 돌파에도…워킹맘은 회사 떠난다

    대졸女 경제활동참가율 70% 첫 돌파에도…워킹맘은 회사 떠난다

    지난해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1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0.2%로 집계됐다. 실제 지난해 대졸 이상 30대 미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88.4%로, 같은 조건의 남성 경제활동참가율(88.7%)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4.04.17 18:04

  • 부양책 효과 봤나…중국은 1분기 5.3% 성장

    올 1분기(1~3월) 중국 경제가 5.3% 성장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5.0% 안팎)에 다가섰다. 16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9조6299억 위안(5681조2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7% 증가하고, 산업생산은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17 00:11

  •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원희·송대남·김성연(유도), 김택수(탁구), 이진일(육상), 이승훈(테니스) 등의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 참석했다.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 체육 꿈나무가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00:11

  • 中 경제 1분기 5.3% 성장, 예상치 상회…"낙관은 이르다" 전망도

    中 경제 1분기 5.3% 성장, 예상치 상회…"낙관은 이르다" 전망도

    올 1분기(1~3월) 중국 경제가 5.3% 성장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5.0% 안팎)에 다가섰다. 중국 정부가 연초부터 내놓은 경기 부양책이 일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9조6299억위안(5681조2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04.16 16:57

  • 현금 없는 세상 오나…한은 “연내 10만명에 CBDC 테스트”

    현금 없는 세상 오나…한은 “연내 10만명에 CBDC 테스트”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상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다. 15일 한은은 ‘2023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내고, 올 4분기부터 국민이 직접 디지털 화폐를 체험하는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고민하는 건 민간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지급수단의 자리를 굳힐 경우 생겨나는 부작용이다.

    2024.04.16 00:12

  • 스테이블코인 확산에…각국 중앙은행, 'CBDC 실험' 본격화

    스테이블코인 확산에…각국 중앙은행, 'CBDC 실험' 본격화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상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다. CBDC는 중앙은행이 분산원장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으로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고민하는 건 민간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지급수단의 자리를 굳힐 경우 생겨나는 부작용이다.

    2024.04.15 18:06

  •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속에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는 1년 5개월 만에 달러당 1375원까지 떨어졌다. 상반기(5월 금통위) 피벗엔 선을 그었지만, 적어도 3분기부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원물가가 잡히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만큼 한은이 올 3분기나 4분기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며 "연준이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한은이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4.04.13 01:22

  • '물가와 싸움' 나선 한은…인하 타이밍, '유가와 미국'에 달렸다

    '물가와 싸움' 나선 한은…인하 타이밍, '유가와 미국'에 달렸다

    향후 3개월 기준금리에 대해선 금통위원 6명(이창용 한은 총재 제외) 중 5명이 동결에 손을 들었고, 한 명은 "인하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 이창용 총재도 "(한은이) 고민하는 건 근원물가는 예측대로 둔화하고 있는데, 소비자물가는 2개월간 갑자기 농산물 가격 오르고 유가도 많이 올라가면서 다른 방향으로 가고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이라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2.3%(월평균 기준) 정도까지 갈 거란 예상에 부합할지가 굉장히 중요한 결정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원물가가 잡히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만큼 한은이 올 3분기나 4분기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면서 "일단 미국이 인하하면 뒤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Fed가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한은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4.04.12 17:28

  • 이창용 “인하 깜빡이 아직”…물가 불안에, 7월 동결전망 우세 [일문일답]

    이창용 “인하 깜빡이 아직”…물가 불안에, 7월 동결전망 우세 [일문일답]

    이 총재는 "지난해 말 미국이 피벗 신호를 켠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탈동조화는 시작됐다"며 "(한국도) 지금은 물가상승률 변화, 환율에 대한 영향 등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흐름에선 환율 등 여러 제약이 있어서 통화정책을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 피벗 시점에 대한 문제만 남아 있다. 농산물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인데 최근 2~3개월 동안 물가상승분의 30% 정도가 농산물 가격 영향을 받았다.

    2024.04.12 16:17

  • 한은, '물가 불안'에 기준금리 동결 …금리 3.5% 시대 장기화

    한은, '물가 불안'에 기준금리 동결 …금리 3.5% 시대 장기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3.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은 석 달 뒤에도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한은이 피벗을 서두르지 않는데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하반기로 후퇴한 점을 꼽는다.

    2024.04.12 09:50

  • 미국, 금리 한번 내리기 힘드네…CPI 또 ‘찬물’

    경기 호조에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커지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불투명해지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물가가 3%를 웃돌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는 요소다. 앞서 블룸버그는 "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로 9월을 예상하는 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연내 3회 인하가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11 00:10

  • 미 소비자물가 3.5% 올랐다, 전망치 상회…6월 인하론 흔들

    미 소비자물가 3.5% 올랐다, 전망치 상회…6월 인하론 흔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은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물가가 3%를 웃돌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는 요소다. 앞서 블룸버그는 "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로 9월을 예상하는 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연내 3회 인하가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10 21:41

  • 출산 줄었지만 사교육 올인…영어·보습학원 이용 2배로

    출산 줄었지만 사교육 올인…영어·보습학원 이용 2배로

    BC카드 신금융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습학원 이용 고객 수는 2020년 대비 130.1% 늘었다. 예체능학원과 학습지 업체 이용 고객 수도 2020년 대비 각각 76.6%·92.7% 증가했다. 지난해 예체능학원과 보습학원 결제금액은 3년 사이 각각 65.5%·64.6% 늘었고, 학습지 업체 결제금액의 증가율(90.9%)도 두드러졌다.

    2024.04.09 00:12

  • 영유·유아수학까지…조기 사교육 카드 매출, 3년 사이 2배↑

    영유·유아수학까지…조기 사교육 카드 매출, 3년 사이 2배↑

    영유아 대상 조기 사교육이 성행하면서 관련 카드 매출이 3년 사이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영유아 교육 업종과 학원 업종에서 발생한 30대 고객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습학원 이용 고객 수는 2020년 대비 130.1% 늘었다.

    2024.04.08 17:35

  • 삼성전자 '반도체의 봄' 영업이익 10배 뛰었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봄' 영업이익 10배 뛰었다

    반도체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며 시장 전망치를 20%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반도체 ‘실적 풍향계’ 역할을 하는 미국 마이크론이 앞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봄날’이 다시 왔음이 확실시됐다. 1월(30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는데, 이는 상품수지(수출-수입)가 66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1월(42억4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을 키운 덕분이다.

    2024.04.06 01:48

  • 반도체 덕에…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 역대 2월 중 세번째

    반도체 덕에…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 역대 2월 중 세번째

    관세청에 따르면 2월 반도체 수출액은 100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2월 수입액은 455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2% 줄어들면서 상품수지 흑자 폭을 키웠다. 관세청에 따르면 2월 가스 수입이 전년 대비 48.6% 줄고, 원유 수입은 0.9% 증가에 그쳤다.

    2024.04.05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