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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디지털교육 가속…선생님 혁신수업 돕는 ‘엠티처’ 리뉴얼 오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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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미래엔, 과목별 자료 등 업데이트

AI 디지털교과서, 내년 현장 도입
교사에게 필요한 에듀테크 서비스
티처 LIVE, 수업 보드 등 새로 담아

15만 명에 달하는 현직 교사 회원을 보유한 미래엔의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보다 다채로워진 서비스로 리뉴얼했다. [사진 미래엔]

15만 명에 달하는 현직 교사 회원을 보유한 미래엔의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보다 다채로워진 서비스로 리뉴얼했다. [사진 미래엔]

내년 3월부터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 개개인을 위한 수준별 맞춤 학습 콘텐트 제공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학생들 간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된 수업 지원 서비스 ‘엠티처’ 리뉴얼

AI 디지털교과서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선 디지털교과서를 주도적으로 활용 및 제어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교육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개별 학생의 학습 현황을 분석하고 적절한 콘텐트를 제공하는 기술적인 측면과 아울러, 실제 수업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선생님을 위한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를 리뉴얼한 이유다. 미래엔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더욱 가속화할 디지털 교육 전환에 따라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사가 주도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돕는다.

15만 명에 달하는 현직 교사 회원을 보유한 미래엔의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는 교육 현장이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은 현시점에서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 콘텐트를 담아내고자 노력해 온 것이다.

엠티처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보다 다채로워진 서비스로 리뉴얼했다. 기존에 ‘초등 엠티처’와 ‘중고등 엠티처’로 구분됐던 서비스는 ‘초등 엠티처’ ‘중학 엠티처’ ‘고등 엠티처’로 세분됐다. 이와 함께 초등 엠티처에만 제공하던 ‘AI 클래스’ 서비스를 중학과 고등을 대상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만드는 수업 콘텐트 공유 플랫폼 ‘티처 LIVE’를 신규 오픈했다.

AI 클래스는 맞춤형 학습지 공유부터 AI 분석 리포트까지 제공하는 ‘AI 코스웨어(AI Courseware)’ 기반 학습 관리 솔루션이다. 교과서 평가 자료부터 영상 자료, 교사 개인 자료 등 다양한 학습지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제출된 학습지는 채점돼 학생별로 리포트가 생성된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는 수업 중 실시간으로 학생 화면을 확인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수업 보드’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업데이트된 교사 맞춤 서비스로는 교사 개인 자료로 자동 채점 학습지를 생성하는 기능과 모둠형 활동 수업 기능 등이 있다. 학생 맞춤 서비스로는 녹화해서 제출하기, 파일 첨부해서 제출하기, 모둠활동으로 제출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수업 콘텐트 공유 플랫폼 ‘티처 LIVE’ 오픈

교사용 멀티미디어 자료실 ‘M카이브’도 리뉴얼 오픈했다. 자신의 교과에 맞춰 자료를 추천해 주는 기능과 테마 및 교과서별로 간편 검색 기능이 추가됐으며 영상 구간 편집 기능을 고도화해 원하는 부분만 빠르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북마크, 최근 본 자료, 검색어 리스트, 나의 편집 영상 등이 저장되는 ‘내 자료실’을 신설, 원하는 자료를 수업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신규 오픈한 수업 콘텐트 공유 플랫폼 ‘티처 LIVE’는 선생님들의 이야기와 자료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즌별·주제별 교사 공감 토크와 선생님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LIVE 강연회’, 다양한 수업 사례가 담겨 있는 선생님을 위한 수업 혁신 전문지 ‘혁신수업N’ 등이 대표 콘텐트다. ‘자료 나눔 게시판’에선 교과 자료부터 학급 운영, 창의적 체험 자료 등 수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자료를 동료 교사들과 나눌 수 있다.

미래엔은 선생님을 위해 더 나은 수업 현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재미있는 학습 콘텐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미래엔 김홍민 디지털기획실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교육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엠티처는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티처는 신학기를 맞아 선생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3차에 걸쳐 개편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신학기 엠티처 릴레이 이벤트’와 함께 ‘신규 회원 가입 및 회원 정보 수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곧이어 지난해 성황리에 조기 마감했던 학교 방문형 창체 클래스 ‘학교 종이 댕댕댕’과 ‘찾아가는 M카페’도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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