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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유엔 안보리에 ‘가자 즉각 휴전 촉구’ 결의안 제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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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과 주민들. 신화=연합뉴스

지난 20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과 주민들. 신화=연합뉴스

미국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과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현지 매체 알 하다스에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휴전 협상은 미국과 주변국의 압박과 중재에도 뚜렷한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뒤 가자지구에 공격을 계속하는 동안 3만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지 주민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점점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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