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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취미가 딱히 없나요? 책 속에서 찾아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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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삶의 원동력이 될 나만의 취미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취미 생활을 추천해봤어요.

어떤 취미를 갖고 싶은지 골라보세요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고 정신없는 나날들이 계속될 텐데요.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힘든 일상을 버텨낼 원동력도 필요합니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짬이 나는 시간에는 나만의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박물관·요리·철학·야구·인공지능·그림책 중에 새로운 취미, 혹은 몰두하고 싶은 취미가 있을지 책을 통해 살펴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강선주·김인혜·이지희·김미도리·안금희·곽신숙·서윤희 글, 300쪽, 해냄, 1만6800원

국립박물관 전·현직자 5인과 교육 전문가 2인이 박물관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다각도에서 들려준다. 박물관이 무엇인지, 멋진 전시는 어떻게 만드는지, 박물관에서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보관하는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죽은 듯한 과거를 어떻게 살아 움직이게 하는지, 오랫동안 땅속 깊이 파묻혀 깊은 상처를 입은 보물에 어떻게 전성기 때의 광채를 돌려주는지, 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교육은 어떻게 하며 박물관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등 박물관을 숨 쉬게 하고 살아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고, 전시와 예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박물관과 좀 더 깊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학생 이상.

『요리의 탄생』
김효 글, 클로이 그림, 168쪽, 풀빛미디어, 1만2000원

튀르키예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세나는 남다른 외모로 언제 어디서나 관심이 쏟아지지만 오히려 유명인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얼마 전부터 세나는 친구들과 간식 만들기 유튜브 채널 ‘요리콩조리콩TV’를 운영하고 있다. 늘어가는 구독자 수에 행복하다가도 영상마다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 ‘숨바꼭질’ 탓에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네 나라로 돌아가!” 한 번도 세나는 자신이 외국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갑자기 의문이 든다. 나는 정말 한국인이 아닌가? 대체 한국인이란 뭘까? 이 책은 독자에게 노력과 성취의 기쁨을 보여준다. 또한 튀르키예와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해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게 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수업』
지연리 글·그림, 228쪽, 열림원어린이, 1만5000원

인공지능 시대의 현대인은 흡사 로봇과 같은 완벽을 요구받는다. 공부도 잘해야 하고, 운동도 잘해야 하고, 예술적 재능도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완벽한 사람들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뉴스를 켜면, 왜 무섭고 슬픈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진다. 이건 바로 인격이 완전하지 않은 세상에서 완벽한 인간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보여주며, 그 인성을 성장시켜주는 영양분은 바로 ‘질문’에 있다. 철학의 시작이 질문이고, 철학은 곧 질문이라는 말이 있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할아버지가 질문 여행 초대장을 보내온다. 가장 빛나는 답은 가장 빛나는 질문을 던진 사람만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각자 하나씩 질문을 가지고 철학 수업에 귀 기울여 보자. 초등 고학년 이상.

『에이스 김준수』
박현정 글, 리페 그림, 132쪽, 상상의집, 1만3000원

장애인은 못 할 것이라는 편견과 싸우며 야구를 이어 가는 김준수. 부모님과 학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이지만 더 이상 야구가 재미있지 않은 또 다른 김준수. 마지막으로 새 야구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중인 엄지웅까지. 이들은 자신의 앞에 놓인 불안과 편견의 벽을 부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한다. 그들의 성장을 돕는 건 ‘야구’다. 야구부 안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경쟁하고, 승패를 인정하는 세 아이의 모습은 스포츠물로서의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자신의 꿈을 좇는 주인공 준수를 통해 장애·성별·외모 등 타고난 고유함을 이유로 못 하는 일이나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의 중요성을 전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최강의 AI 공쌤반 아이들』
공민수 글, 400쪽, 리틀에이, 2만2000원

인공지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알파세대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가 에듀테크, 즉 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형 영재 교육 모델 중 가장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 6가지를 엄선하여 담았다. 책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은 6가지 신기한 인공지능 도구를 통해 웹툰 작가가 되기도 하고 화가가 되기도 하며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어떻게 표출하는지가 더 중요한 과제다. 인공지능과 가까워질 수 있는 수업을 만나보자. 초등 고학년 이상.

『그림책은 힘이 세다』
박미숙 글, 316쪽, 책이라는신화, 1만7000원

왜 그림책을 읽어야 할까. 그림책은 함께 읽고 더 많은 생각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서로의 말을 듣고도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 시대. 그림책이야말로 이 문제를 해결할 힘을 갖고 있다. 그림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감할지, 글자를 읽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나와 세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책 속에 제시된 그림책을 준비해 함께 읽으며 제시된 키워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면 상대와 공감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폭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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