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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이상, 아세아 최대 의료 IT학회 'HIMSS24 APAC' 공동 주최

중앙일보

입력

(주)메쎄이상과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이하 HIMSS)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의료 IT 학회인 ‘HIMSS24 APAC’이 10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HIMSS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메쎄이상은 부스 전시 및 운영을 총괄한다.

HIMSS는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미국행사인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and Exhibition’에는 삼성전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의료 분야 IT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시카고에서 개최된 지난 행사에는 86개국 약 1,000개 사가 참가하고 3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올해 미국 행사는 3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서 2024년 아시아 태평양(HIMSS24 APAC) 개최지로 ‘한국 서울’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HIMSS24 APAC’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된 것은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지역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이루어진 결과이다. 메쎄이상은 지난해부터 HIMSS APAC 지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HIMSS APAC 지부 관계자는 “메쎄이상이 ‘K-HOSPITAL+HEALTHTECH FAIR(이하 KHF)’를 매년 개최하며 한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시회를 선도하는 점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히며, 올해 HIMSS APAC 행사와 동기간 개최되는 KHF 2024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질 높은 행사를 주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KHF는 메쎄이상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의료산업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술 및 기기∙장비, 의료 정보 및 서비스, 병원 설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박람회이다.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여 2023년에는 260개사, 600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국내외 참관객 2만 명이 방문하며 한국 의료업계 전시의 선도주자임을 입증했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세계적인 의료, IT, 정부 기관 등 주요 리더가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HIMSS와의 공동 개최를 계기로 KHF가 국제적인 행사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1961년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의료 정보, 데이터, IT 기술을 활용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12만 명의 회원을 포함해 약 50개국 6만 7000곳에 달하는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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