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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이달 분양

중앙일보

입력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조감도. GS건설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조감도. GS건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개발구역인 ‘송도11공구’에서 첫 주거단지 분양이 시작된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송도11공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매립 작업이 한창인 송도11공구는 약 30여년에 걸친 송도국제도시 매립사업의 마지막 퍼즐이다. 특히 부지면적이 692만㎡(209만평)로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가운데 가장 크다. 이곳은 주거·업무·교육·문화 등 도시 주요 기능을 한데 모은 ‘콤팩트 시티’로 조성된다. 연구용지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송도캠퍼스)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11공구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 특화 구역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곳에 제2캠퍼스를 짓고 있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생산시설도 향후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시설로는 아파트 11개 블록을 비롯해 주상복합 6개 블록, 연립 2개 블록, 단독주택 11개 블록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송도11공구 5개 단지를 통합해 개발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 동(아파트 21개 동·오피스텔 2개 동), 총 32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 등으로 구성된다.

800병상 규모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등 송도국제도시 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송도11공구 호수공원과 워터프론트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송도11공구 워터프론트는 폭 40~60m, 길이 4.98㎞의 수변공간이다. 송도 북측과 남측 수로를 연결해 최종 완성하며, 총면적은 약 35만9000㎡(축구장 50면)이다. 송도워터프런트는 수질 개선과 방재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함께 조성되는 친수 시설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에서 호수공원과 워터프론트를 도보로 쉽게 오갈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향후 대규모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오게 되면 송도에서 이탈리아 대표 수변도시 ‘베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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