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핀 남녘의 매화
꽃을 피웠나 싶더니 꽃이 지네.
이별의 슬픔은 속울음으로
소리 없이 붉은 눈물 흘리네.
긴 기다림 짧은 이별의 순간
물가에 앉아 곰곰이 생각하네.
길고 짧은 순간이 있던가?
모든 생이 한순간인 것을....
촬영정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남녘은 매화가 만개했다. 전남 순천 복음교회 매화 동산. 렌즈 16~35mm, iso 100, f10, 1/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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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핀 남녘의 매화
꽃을 피웠나 싶더니 꽃이 지네.
이별의 슬픔은 속울음으로
소리 없이 붉은 눈물 흘리네.
긴 기다림 짧은 이별의 순간
물가에 앉아 곰곰이 생각하네.
길고 짧은 순간이 있던가?
모든 생이 한순간인 것을....
촬영정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남녘은 매화가 만개했다. 전남 순천 복음교회 매화 동산. 렌즈 16~35mm, iso 100, f10, 1/60초.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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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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