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천 서구 왕길동 야산 화재 29분 만에 진화…약 1600㎡ 소실

중앙일보

입력

1일 오후 6시25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현장에서 긴급 진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1일 오후 6시25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현장에서 긴급 진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잡목 등 500평 가량이 탔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잡목을 포함해 1652㎡(500평) 규모의 임야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행인이 “산에서 불이 나고 있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동일한 신고는 8건 접수됐다.

1일 오후 6시25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현장에서 긴급 진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1일 오후 6시25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현장에서 긴급 진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4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발생 20분 만인 오후 6시44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어 29분 만인 오후 6시53분쯤 불을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왕길 배수지공원 야산 입구 쪽에서 정상 방향으로 불이 번졌다”며 “화재 확산을 막고 완전히 진화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6시25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현장에서 긴급 진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1일 오후 6시25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현장에서 긴급 진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