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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野 지원’ 48%, ‘與 지원’ 44% 역전…尹 지지율 1%P 상승 [NBS]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정부·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을 다시 역전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 만 18세 이상 1005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자료 전국지표조사(NBS)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자료 전국지표조사(NBS)

‘야당 지원’ 응답은 지난해 9월 넷째 주 조사 이후 줄곧 ‘정부·여당 지원’보다 앞서다가 직전 조사인 2월 둘째 주 조사에 한 번 역전된 뒤 이번 조사에서 다시 앞질렀다.

총선에서 제1당이 될 정당에 대한 예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일 것이란 전망이 41%, 국민의힘이 39%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등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난 모습. 김성룡 기자

지난해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난 모습.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반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5%였다.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7%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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