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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집으로 가는 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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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지하철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다가
구름 속에 얼굴 내민 해님이 신비로워
스마트폰 꺼내 풍경을 담아 보네.

집은 해님을 향해 가는 길
어느새 하늘은 붉은 노을로 물들고
누가 마침 풍경이 되어줄까 기다리니
귀인이 머리에 해님 얹고 페달을 밟네.

촬영정보

사진은 기다림이고 순간 포착의 미학이다. 스마트폰 망원렌즈로 촬영했다. 삼성 갤럭시21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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