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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리버버스’ 마곡~잠실 10월 첫 운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송파구 잠실지구까지 한강을 오가는 수상버스 ‘한강 리버버스’가 오는 10월 운항을 시작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간다. 출퇴근 시간엔 15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달린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을 고려해 편도 3000원으로 책정했다.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한 달 내내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6만8000원짜리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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