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영국법에 따라 지방 정부는 사회 복지비 지출만큼은 유지해야 하는데 이 중 대부분은 노인 돌봄에 사용된다. 2018년이 되자 요크셔에 있는 소도시 반즐리는 시 예산의 62%를 복지비에 지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시 계획 전문가 앨런 말라흐의 『축소되는 세계』 중. 주요 20개국의 인구 감소 추이와 경제 전망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인구가 줄며 경제가 침체하고 ‘축소되는 파이의 부스러기’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