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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15대 임혜원 회장 취임

중앙일보

입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임혜원 회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임혜원 회장

임혜원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1월 1일 (월)자로 (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이하 KWSE) 제15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혜원 회장 (이하 회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융합전략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혜원 회장은 2002년에 KWSE 가입 및 활동을 시작하여 제6대 이사, 11, 12대 부회장직을 역임하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1997년에 입사하여 신경과학연구단장,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하였다. 그 외 대외활동으로는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국책본부 뇌․첨단의공학단장,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바이오특위 위원,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의료기기 안전 정보원 이사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면서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7년 과학의 날 대통령표창, 2016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임혜원 회장과 함께 KWSE를 이끌어 갈 부회장은 김현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효정 (부산대학교), 이미혜 (고려대학교),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상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5명이며,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제15대 신임 임원은 모두 25명이다. 제15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임혜원 회장은 “ ‘확장’을 제15대 회장단의 키워드로 삼고 지금까지의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KWSE를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소통,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명실상부 과학기술계에 더 큰 영향력과 위상을 제고할 것이며,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993년 창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 전문 단체로 대학, 출연 연구원, 공공기관 및 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2,137명의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 (박사학위 소지자 70%)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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