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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한국형 디지털 솔루션 전수 32개 우수사례 발표

중앙일보

입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지난 2023년 NIA가 디지털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해외로 전파하기 위해 「2023 NIA 글로벌 우수사례집(Innovations Unleashed:  NIA Global Best Practices in Digitalization, 이하 NIA글로벌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가 인정하는 디지털 선도국으로, ICTㆍ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신뢰를 토대로 한국형 ICT 사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NIA는 한국형 디지털 솔루션을 전수받고자 하는 국가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디지털신질서, 공공 데이터, 디지털 정부 등 8개 분야의 32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12월말 WB, UN 등을 포함한 국제기구와 개도국 고위급 인사 등 해외고객에게 e-Book으로 우선 배포했으며, 앞으로 전세계 수천 명의 NIA 협력 고객들에게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NIA글로벌우수사례집은 국내IT기업의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 국내 공공기관의 ODA사업 추진, 해외 정부의 디지털화 지원 등 한국형 ICT 사업의 해외진출 시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우수사례인 ’공공업무서비스 자동화(RPA)사업’은 아시아·중남미 등에서 행정 효율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국가별 기술지원을 통해 한국형 RPA 수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데이터 파트에서 소개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절차와 활용 관련 내용은 AI 플랫폼 구축을 희망하는 국가에 데이터 정책 및 사업기획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어 국가 간 협력사업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NIA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선도 기관인 만큼, 금번 NIA글로벌우수사례집을 Chat GPT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번역·감수하여 프로세스 단축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NIA 황종성 원장은 “사례집 발간이 우리나라가 디지털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개도국에 신속하게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한국형 디지털 솔루션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례집은 “한국이 이룩해 온 핵심 성과를 효과적으로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로 NIA 직원 모두 정부 간 디지털 분야 국제협력에 있어 앰배서더 역할에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고 밝혔다.

NIA글로벌우수사례집은 NI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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